몇년전에 드라마 도깨비에도 나왔던 퀘벡주가 독립을 하겠다고 주민투표를 했다가 5만여표 차이로 실패했던적이 있다. 이곳 알버타주도 독립을 하겠다는 의견이 자주 거론되는 곳이고 그동안은 가끔 말만 있어왔다. 오일이 많이 나는곳이어서 경제적으로 다른주에 비해 유리하고 연방에 돈도 많이 내는데 연방정부에서는 신경도 안쓴다는 얘기다. 이번에 다시 또 자유당이 연방정부를 가져가니, 열받았는지 이곳 주수상이 독립에 필요한 법개정을 하고 밀어 부치고 있다. 독립에 필요한 주민투표를 위한 조건을 고쳐서 현재 여론 상 가능한 범위내로 법을 바꿨고, 이런 속도라면 올해안에 독립을 위한 주민투표가 있을것 같다. 투표를 하게되면 50% 이상이 찬성해야 해서 쉽지는 않지만, 이번선거에서 패배한 보수당 대표가 알버타로 자리 잡을려 하고 있고, 뭔 꿍꿍이고 뭔짓을 벌릴지..
만약에 독립을 하게 된다면 독립된 나라로 있진 않을 것 이고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기 위한 협상이 있을 것 같고, 트럼프는 당연히 51번째 주로 환영할거다. 오일이 넘치는 텍사스주와 같은 알버타주가 또 하나 생기는거니 마다 할리 없다.
말도 안되는것 들이 현실이 되는 세상이다 보니 이것도 신경써서 봐야할듯 ㅜㅜ
한국이고 캐나다고 편하게 살기 왜케 힘들까.
다 욕심이겠지 기득권층의..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