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지지난번 한국방문했을때, 뭔가 옛날과 달라진 사람들의 반응 표정들을 느끼고 돌아와서 식구들과 얘기한 적이 있다. 한민족의 특징을 비교적 잘 표현한 홍대선 작가의 말대로, DNA에 베인 서로간의 애증이 (小)애(大)증으로 바뀌고 있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강 작가의 책은 않읽었지만, 채식주의자를 조금 읽다가 뭘 얘기하려는지 몰라 관뒀던, 노벨문학상 뉴스를 듣고 알지못할 흐믓함이 있어, 뭘 얘기하려했는지 찾아봤다. 작가의 얘기와 책내용보다는 몸가짐과 표정과 목소리와 사람대함이 인상적이었다. 기자회견을 안하는 이유가 작가가 얘기하는 인간의 존엄성과도 연관성이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그동안 힘들게했을 한민족들의 애증떄문이 아닐까 생각했다.
아무튼 이렇게 묵묵히 자기일 잘하는 사람이 잘되서 흐믓하고 그런 세상이 됐으면 좋겠당~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62113.html
역시나 금방 튀어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