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온뒤 산책
일주일 내내 오락가락 하던 눈이 그치고, 션이는 25시간짜리 뺑뺑이 돌러가고, 남은 사람끼리 일요일 오후 동네 공원 산책.
일주일 내내 오락가락 하던 눈이 그치고, 션이는 25시간짜리 뺑뺑이 돌러가고, 남은 사람끼리 일요일 오후 동네 공원 산책.
겨울 시작이 점점 늦어지고 있어, 11월 중순이 되어서도 산책 겸 외출을 거리낌없이 할 수 있게 해주는 온난화 현상에 감사? 할까 하다가 이번 겨울 혹시나 폭설이 반복될까봐 감사하는 마음은 접었다. 모든 레지던트가 긴장하고 한번씩은 눈물을 흘리는것 같은 내과에서의 뺑뺑이를 앞두고 지난주말…

하루종일 이래저래 그려보고 찾아보다… 완성에 가까운 모양. 맘에든다 흔하지않아서 독특한 주머니가 될거야 사랑받을 쉐이프___!!
2018년에 현대에서 추진했던 가파도 프로젝트가 어떤 이유에서 인지, 누군 허가해주고 누군 뒤통수 치고, 불법으로 판결나고 지어졌던 건물들은 매표소와 마을회관 빼고는 내팽겨져 있는 줄 알았는데, 언젠가 부터 Gapado Aritst in Residence라고 예술인들이 단기 거주하면서 활동할 수 있게 해줬던 건물은 다시 정비하여…
이현욱 건축가 집짓기 키트 판매시작. 일단은 12월부터 가능해진 체류형 쉼터를 대상으로 설계한거 같음. 너비별로 기둥+합판이 모듈화 되어있어 자기 취향껏 붙여나갈 수 있음. 다만 지붕너비가 3m폭으로 고정이라 길이로만 늘릴 수 있음. 너비도 두개 포개서 6m로 할 수 있다고는 하나 커스터마이징이 들어가고…
너무 많은 뉴스와 콘텐츠들을 너무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옛날의 바보를 양산하는 TV상자가 아닌정신적 불구를 만드는 것 같은 오픈 정보의 세상이 싫고 나도 그렇게 당하고 살았던거 같아한때는 그걸 만드는 것들을, 언론사 사장 & facebook 한참뜰때 마크 저커버그 같은, 경멸했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