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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휴가 끝

일년에 한번인 롱 베케이션이 있는 해는, 미리 준비하고 미리 할거하고 하느라 아름다운 캘거리 여름을 하나도 못 즐기고 지나치기 쉬운데, 올 여름이 그랬다. 일어날 일이 뻔한 시간보다 무슨 일이 있을지 기대되는게 삶의 원동력인지 뻔한 캘거리 보다는 휴가가 기대됐던게 사실이었고 좋은 시간들을…

여름 시작

쭉~ 여름은 아니지만, 가끔 반팔입는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30도가 넘는 날이 1-2번만 있기를 바래보지만 그럴거 같지는 않습니다. 여름준비 하세요~

다음 총리 투표

엄밀히 얘기하면 총리 투표는 아니고 지역구 의원뽑는거지만, 다수당이 총리자리 가져가는 내각제이니 총리 투표라고 얘기할 수도 있다. 이곳은 한국의 경북 같은곳이어서 대부분의 경우 보수당이 이기는 곳 이지만, 트럼프의 뻘짓이 얼마나 갉아먹을지를 보는게 이번 투표의 재미일듯.. 28일이 투표일이지만, 오늘 사전투표하고 옴. 누군지…

여기도 단풍

작년 가을
으초랑 산택하다 공원에서 채집해온 단풍 3주 중에 2주가 겨울을 잘 견디고 새싹이 나왔어. 보들보들 윤기 반짝.

전에도 가져왔다 말려죽인 적 있어서.
물 열심히 주고 더 키워봐야지~
큰나무도 좋은데
요즘은 분재처럼 작은애들도 참 이쁘더라.

겨울 끝?

3월이 되자 마자 낮에는 영상 10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이대로 겨울이 끝난다면 이곳은 점점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하고 있는건지도.. 산불만 안난다면. 일요일 오늘 낮에도 영상 10도. 다들 나왔네~